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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특강의 저자이신 손상철님께서 올려주신 강좌 입니다.


제목: 14.채비의 각도와 봉돌의 분납
이름: 액터손 * http://www.wrfc.co.kr


등록일: 2007-03-03 09:31
조회수: 2711 / 추천수: 431
 


채비의 각도와 봉돌의 분납



금까지 나는 낚시를 해오면서 때로는 여지껏알고 있는것과 다른 뭔가

에 부딛힐때가 많았고, 그로인해 다양한 의문을 갖게 되었고, 그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하나 하나 답을 만들어가며 자신만의 낚시 노하우로 키워나가게 되는데,그 의문점을 풀어나가다 보면 결국 어느 정점에 이르러 '채비의 각도'라는 단어가 튀어 나오게 된다.


적당히 조류가 흐르는 포인트에서는 목줄의 굵기나 채비의 잔존부력 보다는 채비가 이루는 각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림 ①에서와 같이 1호 구멍지에 -1호수중찌만을 사용해 채비를 만들면 원줄과 목줄의 각도가 심하게 꺽이게 된다.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그림 ②와 같이 목줄에 좁쌀봉돌을 물려주는 게 좋다.


반면에 3B 구멍찌에 -3B 수중찌를 연결한 채비는 그림③ 에서와 같이 원줄과 목줄이 완만한 각도를 이루게 된다. 좁쌀 봉돌 1개 만으로도 얼마든지 적절한 채비 각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서,1호 구멍찌 채비와 3B 구멍찌 채비의 반발부력에 대해 알아보자.


1호라 함은 3.75g을 지칭하는데 우리가 쓰는 구멍찌는 여부력을 더주어서 만들므로,1호 구멍찌는 3.75+여부력이라 할수 있다.

각 제품마다 여부력을 달리주고 있지만 대체로 B~2B(0.55~0.75g)정도로 주고 있다.


그러면 예를들어  5.5g 의 무게를 띄울 수 있는 부력을 가진 나무 소재가 있다.


이 나무소재를 사용해 1호 구멍찌를 만들 경우 1.25g의 추를 내장한다. 이렇게 되면 이 구멍찌는 4.25g을 견딜 수 있는 여부력이 남게 된다.

여기에 -3.75g의 침력을 가진 -1호 수중찌를 연결하게 되면, 결국 이 1호 구멍찌는 0.5g의 을 더 띄울 수 있는 여부력이 남게 된다.


다음으로, 같은 5.5g의 무게를 띄울 수 있는 부력을 가진 나무 소재를 사용해 3B 구멍찌를 만들 경우에는

4.05g의 추를 내장시키면 여부력은 1.45g이 남게 되고 3B찌가 된다.

여기에 -0.95g의 침력을 가진 -3B 수중찌를 연결하면 0.5g을 더 띄울 수 있는 여부력이 남게 된다.


결국 같은 크기의 1호찌와 3B찌에 -1호와 -3B 수중찌를 사용할 경우 반발부력이 0.5g으로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반발부력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왜 1호찌 보다는 3B찌가 예민할 것일까?

그것은 구멍찌와 조류를 받는 수중찌가 이루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이며 또한 감성돔의 입질시 느끼는 수중찌의 무게또한 무거운 -1호수중찌가 더욱 불리해질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이 물리니깐' '안달면 허전해서' 라고 막연하게 목줄에 좁쌀봉돌을

다는 낚시꾼들이 많다.


잔존부력을 없애기 위해서, 와류 지역에서 채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바닥층을 확실하게 훑기 위해서,

잡어를 피해 미끼를 빨리 내리기 위해서 등 목줄에 좁쌀봉돌을 물리 때는 반드시 채비 각도를 생각하면서 좁쌀봉돌을 물리는 위치를 달리 해줘야 한다.

저부력 전유동낚시에서는 채비를 안정시키면서 적절히 흘리며 가라앉히기 위해 좁쌉봉돌을 사용하지만, 이때도 채비 각도를 배제해서는 안된다.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기법중에 반유동잠길찌낚시와 잠길찌낚시가 있다.

조류가 갯바위 쪽에서 먼바다 방향으로 흘러가는 곳이라면, 이러한 방법이 효과를 발휘한다.

어떤 상황에서 반유동잠길찌낚시가 유리하고 또 어떤 상황에서 잠길찌낚시가 유리한지 묻는다면, 그 대답은 책 한권을 써도 모자랄 만큼 내용이 복잡해진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예를 들어 보자.

갯바위 주변 수심이 15m이고 종조류가 흐를 때는 1.2호 어신찌에다가 -1.5호 구멍찌를 사용해 반유동잠길찌낚시를 하는 게 좋다.

그림 4와 같이 찌배듭을 도래에서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맞추고 채비를 멀리 던진다.

수중찌가 수심 10m까지 내려가는 동안에는 구멍찌가 가라앉지 않는다.

하지만, 수중찌가 10m를 넘어서면 구멍찌가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한다.



목줄 길이가 있기 때문에 구멍찌가 가라앉기 시작하면 미끼는 이미 바닥층을 훑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는 같은 상황에서 잠길찌낚시를 한다고 가정해 보면 그림 5와 같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반유동잠길낚시와 잠길낚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밑채비가 공략 수심까지 내려가는 시간이다.

반유동잠길낚시에서 2분이 걸렸다면 잠길낚시에서는 배 이상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만약 밑채비를 빨리 내리기 위해 침력이 큰 채비를 사용해 잠길낚시를 하면, 밑채비가 내려가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는 있지만 채비를 흘려서 대상어가 노는곳까지 흘리기가 용이하지 않으며 또한 흘림낚시의 개념에서 벗어나게 된다.


다음으로 반유동잠길찌낚시와 잠길찌낚시의 채비 각도를 비교해 보자.

그림 4에서 채비 각도는 구멍찌와 수중찌가 있는 지점에서 채비가 크게 꺽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잠길찌낚시에서는 채비가 꺽이는 부분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반유동잠길찌낚시와 잠길찌낚시 모두 장단점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낚시를 구사해야 더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달라 질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변수로 그날 대상어의 활성도를 들 수 있다.

활성도가 낮을 때는 잠길찌낚시가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서 또 다른 의문이 생긴다.

즉, 물고기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끼에서 수중찌 사이의 채비 각도만

신경쓰면 되는 게 아니냐는 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끼에서 수중찌 사이의 채비 각도 뿐만 아니라, 원줄 전체 그리고 목줄과 미끼에 이르는 전체 채비 각도가 적절한 수준을 유지 했을 때, 가장 유용한 채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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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비대/정유성   2007-03-03 23:05:14
잘 배웠습니다.....
감생아놀자/박상일   2007-03-06 22:16:15
오늘 배운거 이번 대회때 꼭........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것 이지만
다시 한번 돼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허진규   2007-03-29 17:13:27
유익한 정보 입니다,,배우고 갑니다
당산/신...   2007-04-22 12:37:38
이방법은 다음에 직접 여쭤봐야 겠습니다....
주 몽   2007-05-20 01:37:49
회장님의 노화우 잘 배우고 감니다^^~
우풍 /안창태   2007-06-20 01:10:27
어려운부분을 쉽게 설명하셨서 잘배워습니다
다크호스/조우주   2007-09-11 08:40:46
점점 이해가 잘 되가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바람의아들/백창근   2007-10-20 14:47:01
잘배우고 갑니다~
23사랑~♥ 안제식   2007-11-13 16:08:3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동국   2008-02-02 11:40:08
ㅜ.ㅜ 어려워
빈바늘/정철식   2008-02-21 07:18:00
잘 배우고 갑니다
이두현   2008-03-13 13:03:57
잘 배우고 갑네다.
육익한 정보를 주시어 날로 응용 하며 좋은 실력으로 보답 할께여.
좋은 시진도 올릴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여....
남창놀래미/정중채   2008-03-14 07:56:12
눈크게뜨고 복습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고 갑니다,
항상초보//권순국   2008-10-14 21:41:55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ㅎㅎ
다크호스/조우주   2008-11-14 20:51:00
듀전읽으니 머리속속..
바다정벌/이두현   2009-04-03 14:17:01
잘 배우고 갑니다.
도깨비/양홍용   2009-05-16 11:37:20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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