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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벵에돔낚시 포인트 선정법
이름: 액터손 * http://www.wrfc.co.kr


등록일: 2009-08-15 19:08
조회수: 2473 / 추천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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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따라 낚이는 장소 달라…
중치급은 몽돌밭, 대물은 은신처 발달한 깊은 수심층

올해는 예년보다 평균 수온이 낮은 탓인지 바다낚시 주요 대상어들이 보름에서 한달 정도 늦게 입질을 시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어종인 벵에돔은 시즌 개막이 유난히 늦어 꾼들을 애타게 만들다가,
장마철 들어서야 동해남부와 남해동부권을 중심으로 호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달에는 벵에돔 포인트를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벵에돔낚시를 하다보면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 명이 낚시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한사람에게만 입질이 집중되는 일이 의외로 자주 있다.
이런 현상은 동네꾼들이 주로 모여드는 걸어가는 갯바위건, 토너먼트가 펼쳐지는 멀리 떨어진 섬이건 장소에 상관 없이 벌어진다.
그렇다면 이같은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벵에돔낚시에서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채비 선택, 밑밥 운용, 개인의 낚시 실력 등 여러가지다.
하지만 다른 요소들보다 앞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포인트 여건이다.
벵에돔은 특정 조건이 갖춰진 곳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포인트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면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점에서 입질이 집중되는 일이 잦은 이유도, 벵에돔의 이같은 습성 때문이다.



씨알 따라 포인트 조건 달라진다

벵에돔은 씨알에 따라 습성이 크게 차이가 난다.
흔하게 볼 수 있는 25~30㎝급 씨알과 대물급으로 분류되는 40㎝급 이상은 마치 전혀 다른 물고기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치급은 무리지어 서식하고 밑밥에 반응해 쉽게 떠오르지만,
대물급은 낱마리가 함께 서식하고 활성도가 높은 날에도 중층 이상으로 잘 떠오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서식하는 지역이 다르다는 점이다.
잔 씨알은 중장거리 섬낚시터에서부터 방파제와 걸어가는 갯바위 같은 동네낚시터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한다.
하지만 대물급은 동네낚시터에서 낚이는 일이 매우 드물다.

같은 낚시터라 하더라도 포인트 유형에 따라서도 씨알 분포가 달라진다.
중치급과 대물급이 같은 포인트에서 함께 낚이는 일이 드문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벵에돔 포인트를 선택할 때는 중치급 마릿수 조과를 노릴 것인지, 대물급을 노릴 것인지부터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릿수는 몽돌밭 유리

벵에돔은 주로 중장거리 섬낚시터로 나가야 제대로 된 손맛을 기대할 수 있는 다른 여름어종들과 달리,
방파제나 가까운 갯바위에서도 얼마든지 풍성한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벵에돔낚시가 빠르게 대중화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장점 때문이다.

걸어가는 낚시터에서는 과거 경험과 미리 입수한 정보 등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포인트를 정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마음 먹은 포인트에 도착하면 다른 사람이 먼저 자리를 선점한 경우가 많다.
또 낚시잡지, 인터넷, 다른 사람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된 자리를 현장에서 찾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결국은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취합해 포인트를 정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섬낚시터를 찾을 때도 마찬가지다. 가이드와 선장의 안내를 받더라도 구체적인 공략지점은 스스로 정할 때가 많다.
현장에서 공략지점을 고를 때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몽돌밭의 존재 여부다.
몽돌밭에는 벵에돔이 좋아하는 해조류와 조그만 갑각류들이 많다.
또한 숨어 있길 좋아하는 벵에돔에게 훌륭한 은신처를 제공해준다.

몽돌밭과 갯바위가 어우러지고 수심이 적당히 깊은 곳이라면 틀림 없는 벵에돔 포인트다.
특히 동해안 전역과 남해동부권 걸어가는 낚시터에서 몽돌밭을 기준으로 포인트를 택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몽돌밭이 없는 경우에는 갯바위 형태가 둥글둥글한 곳이 벵에돔 포인트로 더 적합하다.
갯바위가 날카롭고 거친 곳은 감성돔이라면 몰라도 안정적인 여건을 좋아하는 벵에돔이 서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처럼 몽돌밭이나 둥글둥글한 갯바위가 발달한 곳에서는 마릿수 조과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심, 조류, 바닥지형 등 여건이 안정적인 지역에서 중치급이 무리지어 서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동해남부권 가까운 갯바위들과 거제권 방파제들이 좋은 예다.

씨알은 깊은 수심 유리

여건이 안정적인 지역에서 무리지어 서식하던 벵에돔은 씨알이 어느정도(35㎝ 이상) 커지고 나면 수심이 좀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덩치가 커지면서 경계심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편 덩치 큰 벵에돔은 갯바위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수심대에 머물더라도 먹이활동을 할 때는 갯바위 주변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경계심이 약화되는 밤 시간대나 파도 치는 날에 갯바위 가까운 곳에서 굵은 씨알이 자주 낚이는 것만 봐도 이런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한마리라도 씨알 굵은 벵에돔을 걸어 묵직한 손맛을 보길 바라는 꾼들은 수심이 상대적으로 깊은 곳을 포인트로 정해야 한다.
아무리 다른 조건이 뛰어나도 수심이 얕으면 굵은 씨알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수심만 깊다고 해서 무조건 씨알 좋은 벵에돔을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물속에 경계심이 높은 대물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갯바위 벽면에 수중굴이 군데군데 패여 있거나 바닥층에 수중골이 발달한 곳이라면 더 없이 좋다.
턱이 크게 진 계단식 지형도 묵직한 손맛을 기대할만한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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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2009-08-16 12:57:54
그렇군요..저는 오늘 깻입만 수십장 건졌는데....5m옆쪽에서는 30전후되는놈만 나오고 얼마나 열채이던지 ㅋㅋㅋ
홍란   2009-08-16 22:47:30
이론은 어느정도 입력이되는데
현장에선 채비도 생각안날때도 있으니~~~
뱅어돔이 탐스럽군요!
항상초보/권순국   2009-08-20 11:15:32
오늘도 열공합니다. ^^
권혁인   2009-09-17 01:03:54
벵에돔낚시 하면 할수록 어려운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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